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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물먹는하마' '옥시크린'도 생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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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xcv12 작성일17-10-31 10:16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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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단종·철수도, 브랜드 매각 계획 없어..OEM방식 판매"
인수자로 음료회사 해태htb 나선 배경도 업계관심

© News1

9월30일부로 익산공장을 폐쇄하면서 대표브랜드 '물 먹는 하마’와 ‘옥시크린' 생산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시 측은 "생산 중단은 맞지만 단종 계획은 없다"면서 향후 Co-Packer(OEM대비 관리·감독 강화 방식·국내선 혼용) 또는 수입으로 들여와 브랜드 제품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시의 익산공장 인수에 나선 LG생활건강이 향후 '물 먹는 하마' '옥시크린' 등을 생산해 옥시에 납품하는 OEM사업자로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옥시 측은 자사브랜드 제품 단종 사실을 확인할 때면 명확한 답변을 피하면서 "생활용품사업 중단·철수 계획은 없다" "추가 단종은 없다" 등으로 선을 그었다. 그러나 쉐리·파워크린은 단종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후 '냄새먹는 하마' '에어윅' 등 브랜드 단종도 잇따랐다.

최근 옥시는 전북 익산2공단 공장을 폐쇄하면서 대표 제품 '물 먹는 하마'와 '옥시크린'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에도 '단종'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옥시 관계자는 "현재 옥시크린과 물 먹는 하마 생산을 중단한 건 맞지만 일시적인 중단"이라며 "공장 매각 절차에 들어간 만큼 옥시가 직접 생산하는 건 아니지만 코패커 방식 등을 통해 제품을 계속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 먹는 하마와 옥시크린 브랜드 매각도 검토한 바 없다"며 "어디에서 제품을 납품받게 될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옥시는 국내유일 직영공장 전북 익산2공단 공장에서 '쉐리' '파워크린' '옥시크린' '물 먹는 하마' ‘냄새 먹는 하마’ 등 주요제품을 생산해왔다.

지난해 중순 옥시가 가습기살균제 사태를 일으키면서 소비자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었고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도 브랜드 전 제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하면서 옥시 시장점유율이 뚝 떨어졌다.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옥시의 생활화학용품 점유율은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일어나기 전과 후로 나눠 비교해보면 전 분야에서 가파르게 추락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옥시는 지난해 상반기 섬유유연제 부문 시장점유율은 10%대였지만 올 상반기엔 1%대로 뚝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세탁세제 부문에서도 6%대에서 1% 이하로 떨어졌다.

표백제 대명사였던 '옥시크린'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만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압도적이었지만 지난해말 6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 등 주요채널에서 단종 된 Δ쉐리 Δ파워크린은 물론 Δ옥시크린 Δ물 먹는 하마 Δ데톨 등 대부분 옥시브랜드 제품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이기 때문이다. 유통채널들은 현재까지도 옥시의 모든 브랜드 상품을 납품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중 대형마트 모두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터진 직후였던 지난해 6월부로 옥시 제품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옥시 측은 이번에도 공식답변으로 "생활용품 사업을 중단하거나 철수할 계획은 가지고 있지 않다"며 “한국 사회와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

업계 일각에서는 LG생건이 자회사인 해태htb를 통해 익산공장 인수에 나선 것을 두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태htb는 음료 제조사인 반면 익산공장은 옥시의 주요 생활화학제품을 생산해온 공장인 만큼 알려지지 않은 배경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의식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봤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르면 공정위는 시장지배적사업자(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이거나 3개 이하 사업자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75% 이상)의 기업결합을 제한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LG생건의 생활용품 6대 카테고리(샴푸/린스·바디워시/비누·치약/칫솔·세탁세제·섬유유연제·주방세제) 시장점유율은 누적기준 37.1%로 2015년 35.4%, 지난해 36.7%에서 꾸준히 상승했다. LG생건이 제습제 사업부문까지 섭렵하면 더욱 확고한 1위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된다.

한편 일자리를 잃게 된 익산공장 근로자들은 '옥시고용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용승계를 주장하고 있다. 옥시가 2번에 걸쳐 희망퇴직을 진행해 100여명 근로자 중 현재 40명 정도 남은 상태다.

옥시 익산공장 한 근로자는 "공장 사장이 한 말로는 향후 옥시가 제품(물 먹는 하마 등)을 LG생건 측에서 조달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고용승계는 하지 않고 있다"며 "제품을 만드는 기계는 LG생건에 넘기면서 기계를 돌리던 근로자에게는 희망퇴직을 통보하는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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