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돔 청라점,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지정

인천시는 ‘이바돔 감자탕 청라점(서구)’이 2016년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전국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돼 인증서 및 인증판을 수여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는 2012년도부터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아동발달연계, 공동체활성화 등을 검토해 매년 7~20개의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시도 및 교육청에서 총 41개 시설을 추천해서 최종 7개소가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2개 시설을 추천했다.

시는 올해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으로 2012년, 2013년, 2016년 등 총 3회에 걸쳐 국민안전처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지정받은 지자체가 됐다.

이바돔감자탕 청라점 놀이시설은 일반식당내 좁은 공간과 달리 큰규모의 놀이공간을 활용해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머무르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동 동선별로 이용안내 및 안전수칙 표시를 게시함은 물론 별도의 안전관리자가 상주해 지도하며 관리하고 있다.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어린이놀이시설 담당행정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