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신항사업소,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ㆍ정비

31일까지 어린이공원 5곳 놀이시설물 대상으로 진행 

정비된 어린이공원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신항사업소(소장 박명철)는 진해신항초등학교 개교와 하반기 부영아파트 2000여세대의 입주에 대비해 오는 31일까지 어린이공원

5개소에 설치된 놀이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쳐, 보수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비한다고 밝혔다.

창원신항사업소는 지난달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이용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시작했다.

또한 훼손된 놀이시설물은 즉시 교체하고 재설치, 조합놀이대와 그네의 연결부위를 정비하고 미끄럼틀 보호벽과 계단 보수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정비공사와 함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수칙’ 안내판을 제작해 어린이공원 입구에 설치, 어린이들의 시설물 안전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창원신항사업소는 향후 진행신항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공원의 조경시설물 정비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철 소장은 “앞으로도 공원 놀이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공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