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공원 시설정비 등 48억원 투입

제주시는 올해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등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 등 8개 사업에 지난해 32억원보다 50%가량 증가한 48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어린이놀이시설 정비 11억원 △공원 편의시설물 확충 및 노후시설물 정비 18억원 △공원 내 사유토지매입 7억원 △공원녹지 기본계획 정비 5억원 △공원조성 계획 재정비 1억원 △공원화장실 리모델링 1억원 △쾌적한 공원 녹지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5억원 등이다.

특히 어린이공원의 경우 지난해 3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한 11억원을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제주시내 도시공원은 총 188곳으로, 근린공원 54곳, 어린이공원 129곳, 주제공원 5곳이다.

지난해에는 지난해에도 공원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공원화장실 리모델링, 운동시설 보강, 노후시설물 교체 등을 추진하고, 어린이공원 6곳에 대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에 맞춰 정비했다.

<헤드라인제주>